새벽에 울린 화재경보음,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던 이유

“위잉위잉.” 조용한 새벽, 화재경보기가 울렸다. 집에 화재경보기가 어디 있는지도 몰랐다. 소리에 깨어보니 침대 바로 위, 네모 모양의 화재경보기가 뿜어대는 빨간 빛이 새하얀 벽을 채우고 있었고, 경고 소리가 퍼졌다.”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지금 당장 건물 밖으로 나가주시길 바랍니다.”침대에서 번쩍 일어나 휴대전화… 기사 더보기

“농사의 니은자도 모르는데 농사짓냐… 수없이 들어”

서울에서 살다가 부모님이 계신 상주에서 농사를 짓겠다고 선언한 이정원 쉼표영농조합 미녀농부 대표. 농사와는 무관했던 부모님이나 지인들은 정원씨를 향해 걱정 어린 시선을 던졌다고 한다. 이정원씨는 인터뷰 내내 ‘밥벌이’라는 단어를 자주 입에 올렸다. 지역에서 청년으로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삶을 영위한다는 것… 기사 더보기

사회복지 노동자의 ‘진짜 사장’은 누구?

사회복지 노동자들의 노동의 속성은 공공일까, 민간일까. 대부분 사회복지 노동자들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은 ‘공공’의 성격을 띤다고 생각할 것이다. 민간위탁이 광범위하게 이뤄져있는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공공’의 성격을 띠고 업무를 하지만 사회복지 노동자들의 현실은 여성가족부나 보건복지부, 지자체에 간접… 기사 더보기

대통령은 국민의 하인이다

신익희는 25세 때 상하이 임시정부의 헌법인 ‘약헌’을 기초한 3인 중의 하나였다. 민주공화제의 기틀을 마련한 사람이다. 그만큼 철저한 민주주의 신봉자였다. 그런데 해방된 조국에서 이승만 정권이 민주헌정을 짓밟는 처사에 도전하여 민주당을 창당하고, 당원들의 선택으로 대선후보가 되었다. 한강 백사장 연설 중에 대… 기사 더보기

일본 수도권 규모 5.9 강진… 10년전 악몽 떠올린 시민들

일본 수도권에 10년 만의 강진이 발생하며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 41분께 일본 도쿄 인근의 지바현 북서부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도쿄, 지바, 사이타마 등 수도권 지역에서 ‘진도 5강(强)’의 흔들림이 관측됐다.일본은 지진의 흔들림을 10단계로 나누는 데 진도 5강… 기사 더보기

성남시 등, ‘대장동 자산동결’ 경기도 요구에 “법적 검토”

경기도가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민간사업자의 자산 동결 등을 권고하자,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TF를 구성하는 등 법적 검토에 나섰다.앞서 경기도는 지난 6일 ‘성남 대장동·제1공단 결합도시개발 사업 관련 권고사항’ 공문을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전달했다. 이번 의혹에 연루된 화천대… 기사 더보기

“진주교대 입시부정 파도 파도 끝이 없다, 교육부 감사해야”

“장애학생 입시차별, 비장애학생 입시부정, 파도 파도 끝이 없다. ‘차별대학’진주교육대학교 총장 사퇴와 교육부 종합감사를 촉구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경남장애인인권연대가 8일 오후 진주교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촉구했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이사장, 배성규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기사 더보기

“롯데 오너의 경영실패, 왜 20년 헌신한 직원들에게 전가하나?”

8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만난 이성훈(50)씨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20년 넘게 롯데백화점 직원으로 몸담아 왔지만 최근 회사로부터 ‘희망퇴직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사내공지를 통해 근속 20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23일부터 10월 8일까지 …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