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담채취용 사육 곰들에게 벌어진 황당한 일

* 1편 (http://omn.kr/1vb8j)에서 이어집니다.전 세계에서 웅담을 위해 곰을 사육하는 일이 합법인 나라는 우리나라와 중국 단 두 곳뿐입니다. 부끄럽고 잔인한 이 사육 곰 산업이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4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한때 1400마리… 기사 더보기

“쫓겨난 주민들과 9년, 매일 장례식 치르는 기분”

모래 위라는 뜻의 부산 사상구는 지역적으로 그리고 역사적으로 독특한 위치에 있다. 낙동강 인근에 위치해 모래가 많았고 농사와 어업, 그리고 대규모 공단이 들어서 있기에 1차에서 3차 산업 종사자들이 두루 터전을 잡고 모여 사는 곳이다. 유년 시절부터 이곳에서 살아온 박배일 감독은 대규모 재개발 사업에 주민들이 … 기사 더보기

‘성급한 위드코로나의 재앙’ 보여준 캐나다 앨버타주

지난 7월 28일, 캐나다를 시끌시끌하게 만든 발표가 있었다. 밀접 접촉자 추적, 격리, 마스크 착용 등 대부분의 코로나 관련 규정들을 해제하겠다는 앨버타주의 발표였다. 심지어 확진자에 대해서도 격리는 의무사항이 아니며, 테스트는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백신 보급률의 증가와 그 효과… 기사 더보기

새로운 언어를 배우면 새로운 능력이 생겨날까?

고향 방언을 쓸 때와 표준어를 쓸 때, 한국어로 말할 때와 영어로 말할 때, 회사에서 회의할 때와 친구들과 말할 때, 쓰는 언어가 달라지는 코드 전환이 일어난다. 즉, 다른 페르소나, 다른 운영체계가 활성화된다. [관련 기사]”영어를 할 땐 꼭 다른 사람 같아”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몸 안 좋아?” 이 질문에 영국인들이… 기사 더보기

새벽에 울린 화재경보음,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던 이유

“위잉위잉.” 조용한 새벽, 화재경보기가 울렸다. 집에 화재경보기가 어디 있는지도 몰랐다. 소리에 깨어보니 침대 바로 위, 네모 모양의 화재경보기가 뿜어대는 빨간 빛이 새하얀 벽을 채우고 있었고, 경고 소리가 퍼졌다.”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지금 당장 건물 밖으로 나가주시길 바랍니다.”침대에서 번쩍 일어나 휴대전화…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