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정원도 항소 포기, 간첩 조작 가해자 ‘실명 공개’ 판결 확정

1985년 11월 2일자 조선일보 1면. ‘간첩 5개망 16명 검거’라는 간판 제목 옆으로 국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전신인 국군보안사령부가 발표한 간첩들의 얼굴과 실명 등 인적 사항들이 나열됐다. 이 중 납북어부 기밀 탐지 간첩으로 기록된 정삼근씨의 경우, 2009년 재심끝에 23년만에 무죄를 선고 받았다. 52일에 달하는 불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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